(R) 충북도 투자유치 60조 달성 '순항'... 지역균형발전 초점 2년차 전략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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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진수 작성일2023.06.19 댓글0건본문
[앵커멘트]
민선 8기 충북도가 투자유치 목표 60조원 달성을 위한 순항을 하고 있습니다.
출범 2년을 앞둔 민선 8기 충북도는 1년만에 목표액의 55% 달성했는데요.
2년차를 맞은 충북도, 저발전지역에 투자유치를 강화하는 새 전략을 발표했습니다.
보도에 김진수 기잡니다.
[앵커]
민선 8기 충북도의 투자유치 목표액은 모두 60조.
김영환 도지사는 취임 이후 대기업 중심으로 투자유치 행보를 이어갔습니다.
김 지사는 첫 행보로 지난해 8월 삼성바이오로직스 인천 본사를 방문해 대규모 지역 투자를 요청했습니다.
이후 충북도는 첨단산업분야 기업인 SK하이닉스와 LG에너지솔루션 등을 유치하며 글로벌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대규모 투자유치 성과를 냈습니다.
출범 2년을 앞둔 충북도는 투자유치 33조원을 달성할 전망입니다.
이는 전체 목표액의 55%에 달하는 수치입니다.
이처럼 투자유치에 탄력이 붙은 충북도가 내실을 다지기 위한 2년차 전략을 발표했습니다.
2년차 핵심전략은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투자유치 지원 확대와 전략산업 클러스터 연관 기업 유치 강화, 수소·도심항공교통·식품 등 분야의 기업 유치 등입니다.
충북도는 구체적으로 청주와 도내 중부권에 집중된 산업기반 등을 상대적으로 열악한 저발전지역으로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또 반도체와 이차전지 등에 집중됐던 유치 기조를 2차 연도에는 벤처기업과 소프트웨어기업 등으로 전환하기로 했습니다.
<인서트>
조경순 충북도 투자유치국장입니다.
- "우리가 저발전 지역 제천 보은 옥천 영동 방향 괴산 증평 여기 7개 군대로 이쪽으로 가서 대상도 대기업이 아니라 소프트웨어 벤처기업 수소 UAM의 문화 이런 쪽으로 해서 좀 확대하겠다. 그래서 이 대상을 확대하려고 그러니까 보조금을 우리가 10%씩 요번에 상향을 해서 결정을 했어요."
이와함께 충북도는 신규 벤처 임대 공단 조성과 민간 데이터센터를 유치 등 투자 인프라 확충에도 나설 방침입니다.
이같은 전략변화의 일환으로 충북도는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내일(20일) 저발전지역 6개 군과 4천49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식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김 지사는 "국가산업단지 확보를 위한 도 산업입지 수급계획 수립 등 충북경제 GRDP 100조원 시대 도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BBS뉴스 김진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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