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 속리산중학교가 지난 13일부터 오늘(15일)까지 2박 3일 일정의 '울릉도·독도 탐방'을 무사히 마쳤습니다.

탐방에는 이 학교 1학년 학생 24명이 참여해 일본의 부당한 독도 영유권 주장에 대응한 독도 수호 의지를 길렀습니다.

김한솔 양은 "독도에 직접 방문하니 가슴이 벅찼다"라며 "독도의 중요성을 다시 깨닫고 우리 땅을 어떻게 지켜나갈지 생각하게 되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습니다.

한강식 교사는 "울릉도·독도 교육여행은 학생들의 균형 잡힌 지덕체 발달을 이루기 위해 추진됐다"며 "이번 교육이 올바른 역사관 정립과 애국심 고취의 기회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