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고속철도 운행 2배로"... 평택~오송 2복선화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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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진수 작성일2023.06.07 댓글0건본문
고속철도 수요 증가로 병목 현상이 예상되는
평택~오송 구간을
'2복선 선로'로 확장하기 위한 공사가
본격 추진됩니다.
국토교통부는 오늘(7일) 청주 문화제조창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원희룡 국토부 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평택~오송 고속철도 2복선화 착공식을 열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평택~오송 2복선화 사업을 시작으로
고속철도 운행을 두배로 늘려
전국 2시간대 생활권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사업은 평택과 오송 구간 지하에
5년간 전체 사업비 3조2천억원을 들여
46.9km의 고속철도를 신설하는 것으로
충북 구간은 전체의 약 11%인 5km 정도입니다.
평택~오송 2복선이 완공되면
경부 고속선의 하루 최대 열차 이용 횟수가
현재 190회에서 380회로 늘어나
오송역을 지나는 열차 운행이
대폭 증가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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