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환 충북도지사가 어제(31일) 

한-태평양 도서국 정상회의를 위해 방한한 

팔라우 대통령을 만나 

교류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김 지사는 이 자리에서 팔라우와의

관광과 교육, 환경, 산업 분야 등에 대한

교육 협력을 제안했습니다.

김 지사는 

"바다가 없는 충북과 산이 없는 팔라우가

서로 가지지 못한 것을 공유하면

멋진 관계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팔라우 대통령은 

김 지사의 제안을 적극 검토해

교류협력 확대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화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