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장애인차별철폐연대가

청주시에 해피콜 운영 개선을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이 단체는 오늘(30일)

청주시청 임시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청주시는 장애인 특별교통수단을 운행하고 있지만

저녁시간과 주말, 공휴일 감차 운행으로

불편을 주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이어 "청주시는 해피콜 한 대당

운전원을 2명으로 늘려

하루 운행시간을 16시간 이상 보장하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청주시는

저상버스 예외 노선 심사 시 

장애인 단체의 참여를 보장하라"며

"바우처 택시의 휠체어 이용자 대기 감소와

발달장애인 이동권 보장 대책을 마련하라"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