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가 청주병원에 대한 

강제집행 취하서를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청주시는 지난해 9월

청주지법 집행관실에 

청주병원 건물, 토지 명도이전을 위한 

강제집행을 신청했습니다.

이후 청주시는 지난 4월

비의료시설 강제집행에 나서

주차장과 장례식장 진출입로를 이전 받았으나

지난 22일 병원 측이 자진퇴거 의사를 전하면서

강제집행을 중단했습니다.

한편 청주시는 보상금 수령 후에도 

청주병원이 퇴거에 응하지 않자 

강제집행을 위한 명도소송을 제기했고 

1·2·3심에서 모두 승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