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공무원노동조합 충북교육청지부가

도교육청에 보직관리기준 개정 추진을

중단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이 단체는 오늘(24일) 성명을 통해

"지방공무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교육청 개정안 학교 근무 의무기간 축소 등에

참여자의 80%가 반대했다"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이어 "도교육청은 보직관리기준의

순환보직원칙을 뒤엎는

개정 과정으로 불통 행정을 보이고 있다"고 꼬집었습니다.

그러면서 "보직관리기준을 역행시킨다면

그나마 나아지고 있던

일선 학교 지방공무원의 처우마저

퇴행시키는 결과를 낳을 뿐"이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