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김용수, 혁신의 적임자" 김영환 충북도지사, 도립대 총장 '내정 논란' 일축 > 뉴스

검색하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뉴스

충북뉴스
HOME충북뉴스

뉴스

(R)"김용수, 혁신의 적임자" 김영환 충북도지사, 도립대 총장 '내정 논란' 일축


페이지 정보

작성자 김진수 작성일2023.05.23 댓글0건

본문

[앵커멘트] 

 

김영환 충북도지사가 도립대 총장 임명을 둘러싼 '내정 논란'이 일자 이를 적극 부인했습니다.

 

김 지사는 총장 1순위 후보자인 김용수씨를 "도립대 혁신의 적임자"라고 평가했는데요.

 

빠르면 이번 주 중 총장 후보자 가운데 한명이 최종 임명될 전망입니다.

 

보도에 김진수 기잡니다.

 

[기자]

 

최근 충북도립대 총장 인선을 두고 '내정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김영환 충북도지사가 입장을 밝혔습니다.

 

김 지사는 오늘(23일) 충북도청에서 기자들과 만나 "도립대 총장을 정해 놓고 밀어붙이는 건 아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1순위 후보자로 추천된 김용수 서울산업진흥원 상임이사는 도립대 혁신의 적임자"라고 평가했습니다.

 

김 지사가 천거한 인물로 알려진 김 상임이사는 지난해 도립대 총장 공모에 응모해 총장추천위원회 1차 심사에서 탈락했습니다.

 

이후 이달 진행한 재공모에서는 총추위와 충북도 인사위원회 심사 모두 1순위로 통과했습니다.

 

이같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도립대 총장을 둘러싼 '내정 논란'이 일었습니다.

 

이에 김 지사는 "내정은 아니다"라고 규정한 뒤 김 상임이사 임명의 당위성을 설명했습니다.

 

<인서트1>

김영환 충북도지사입니다.

-"적어도 지금까지 거론된 분들 가운데서는 아까 얘기한 것처럼 도립대 혁신이 도립대 내에서의 혁신이 아니라 이 중앙부처하고 관계라든지 또는 대외적인 활동이 다는 아니지만 그것이 없이는 도립대의 앞으로의 혁신이 어렵다고 보기 때문에 그런 면에서는 지금 능력을 활용할 수 있지 않겠나 그런 정도의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이와함께 김 지사는 65세 정년 기준에 따라 4년 총장 임기를 채울 수 없자는 지적에 관해서는 "임기에 안주하는 총장이 문제이지, 임기는 중요하지 않다"고 반박했습니다.

 

<인서트2>

- "지금은 어떤 총장이 되든 간에 총장 임기 1년이 도립대학의 방향을 결정하는 데 결정적인 시간이라고 생각하고 전혀 그런 건 고려하지 않고 있다.… 지금으로서는 적어도 한 1년만이라도 나하고 같이 호흡을 맞춰서 도립대학 개혁을 한번 해보면 좋겠다 그렇게 생각을 하고 있고…"

 

김 지사는 새 총장 선발 기준으로 새로운 변화 리드와 외적 환경 대처 능력, 도정 참여 능력 등을 제시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런 역할을 누가 잘할 것인가가 새 총장의 핵심 과제"라며 "최선의 대안을 선택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김 지사가 인사위 결정을 수용하고 지방공무원법 등에 따른 결격사유가 없으면 김 상임이사는 도립대 8대 총장으로 임명됩니다.

 

BBS뉴스 김진수 입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주소 : (우)28804 충북 청주시 서원구 1순환로 1130-27 3층전화 : 043-294-5114~7 팩스 : 043-294-5119

Copyright (C) 2022 www.cjbbs.co.kr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