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8일) 새벽 5시 15분쯤 

청주시 내덕동의 한 다가구주택 4층에서 불이 나 

5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주민 60대 A씨가 

심정지 상태로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고, A씨의 아내도 부상을 입었습니다.

또 주민 11명이 

한때 긴급 대피하기도 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규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