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주사 성보박물관 24일 개관... 문화유산 66점 전시
페이지 정보
작성자 김진수 작성일2024.09.04 댓글0건본문
속리산 법주사 성보박물관이 오는 24일 개관합니다.
성보박물관은 총 사업비 198억원을 들여 연면적 3천 165㎡에 지상 2층·지하 1층 규모로 지어졌으며 수장고와 상설전시실, 다목적실, 세미나실 등을 갖춰졌습니다.
성보박물관은 법주사 내 문화유산의 체계적인 보존관리 기반 구축을 통한 불교문화 유산의 관리를 위해 마련됐습니다.
박물관에는 법주사 괘불탱과 신법천문도 병풍, 법주사 동종 등 문화유산 66점이 전시됩니다.
다만 보물인 괘불탱은 무게로 인한 파손 우려 때문에 영상으로 구현하는 대신 실물은 수장고에 보관됩니다.
보은군 관계자는 "법주사의 수많은 보물을 한곳에 보관해 소중한 우리 문화유산을 한 눈으로 볼 수 있는 지역 명소로 만들겠다"라고 밝혔습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