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 의대·병원 교수진 "준비 안된 의대 증원, 부실 교육 불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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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승원 작성일2024.09.02 댓글0건본문
이런 가운데 충북대학교 의과대학 교수진들은
정부의 의대 증원을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충북대병원, 의대 교수회 비상대책위원회는
오늘(2일) 대학본부 앞에서 집회를 열고
"준비되지 않은 의대 증원으로
학생들은 부실한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밖에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학생을 가르칠 교수가 부족해
증원된 학생들은 제대로 실습조차 받지 못할 것"이라며
"정부는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달라"고 호소했습니다.
한편, 충북대 의대의 내년 정원은
200명으로 늘어났으며
오는 9일 수시모집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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