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가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 신청사 건물 매입 과정의

부정 의혹을 제기하며

공익감사 청구했습니다.

이들은 오늘(19일) 충북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충북인평원은 부당한 과정을 거쳐

비상식적으로 높은 가격에

우리문고를 매입해 공금을 낭비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보다 낮은 가격에 우리문고를 매입할 수 있었는데도

높은 가격에 매입해 공금을 낭비했다"며

"이 매입 과정은 특혜나 대가성이 아니고는

설명이 되지 않는다"고 꼬집었습니다.

그러면서 "공금을 낭비하는 이 같은 사례가

더는 발생하지 않도록 

감사원이 조속히 조사해 

그에 상응한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충북인평원은 우리에듀 건물을 매입하는 과정에서

2차 경매를 앞두고 

1차 경매가 수준의 매매 협상 기준가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건물을 매입해 논란이 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