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에 취해 경찰관을 폭행하는 등 

난동을 부린 50대가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영동경찰서는 재물손괴, 

공무집행방해 등의 혐의로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달 22일 오전 7시 40분쯤 

영동군 영동읍 자신의 빌라 앞에 놓인 

화분 30여 개를 깨트리는 등 

난동을 부렸습니다.

이후 A씨는 출동한 경찰관에게 

욕설을 하며 폭행을 한 혐의로 

현행범 체포됐습니다.

조사 결과 A씨는 

지난 6월에도 만취한 상태로 

영동읍 행정복지센터를 찾아가 난동을 피우다 

이를 제지하던 공무원에게 

주먹을 휘두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