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가 7조 5천억원 규모의 

2024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편성했습니다.

충북도는 일반회계 6조 8천210억원,

특별회계 7천424억원 등

총 7조 5천634억원을 편성해

내일(23일) 의회에 제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기정예산 7조 4천 467억원보다

1.6% 증가한 규모입니다.

이번 추경예산은 노인·장애인·아동 등 

취약계층 지원과 장마철 집중호우에 따른 수해복구 등 

도민 생활안전,

민선 8기 후반기 도정 현안사업 등에 

중점을 두고 편성됐습니다.

충북도 관계자는 "예산안이 확정되는 대로

속도감 있게 투입해

도민이 공감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추경안은 다음 달 2일부터 11일까지 열리는

도의회 임시회 심의·의결을 거쳐 확정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