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 군부대 종교시설 화장실에 몰래카메라 설치한 군종장교 입건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이승원 작성일2024.08.22 댓글0건본문
영동의 한 군부대 종교시설 화장실에
몰래카메라를 설치한 군종장교가
경찰에 입건됐습니다.
충북경찰청은 성폭력처벌법상 카메라 이용 촬영 미수 혐의로
영동군 모 육군부대 소속 군종장교 A소령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어제(21일) 밝혔습니다.
A 소령은 자신의 군부대 종교시설 여자화장실에
몰래카메라 3대를 설치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사건은 지난 2일 종교행사에 참석한
한 민간인 신도가 화장실을 청소하던 중
카메라를 발견하면서 드러났습니다.
해당 시설은 영외에 위치해있어
군인 가족과 민간인도 이용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군 수사당국은 성 범죄 처리 규정에 따라
사건을 경찰로 이첩했습니다.
경찰은 카메라를 디지털 포렌식 하는 등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