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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폭탄테러 진천중앙교회 신도 3명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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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권은이 작성일2014.02.17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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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에서 발생한 폭탄테러로
성지순례에 나섰던
진천 중앙교회 신도 등 3명이 숨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진천 중앙교회측은 오늘 새벽 브리핑을 통해
한국시간으로 지난 16일 오후 9시30분쯤
이집트 국경에서 이스라엘로 가기위해
출국소속 도중 폭탄테러를 당해
이 교회 신도 김홍렬씨가 숨지고
일부 신도들이 부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호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집트 폭탄테러로 숨진 한국인은 김씨외에
이번 관광을 주선한
현지 가이드겸 여행업체 사장인 제진수씨와 김진규씨등
모두 3명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에 성지순례에 나선 이 교회 신도는 모두 31명이었으며
지난 10일 출발해 21일 귀국하는 일정으로
순례에 나섰다고 관계자는 설명했습니다.


작성자:권은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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