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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우암동 주민들,다른 지역 일꾼 뽑아야 하나? 선거구 획정에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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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권은이 작성일2014.02.19 댓글0건

본문

[앵커멘트]

충북 시·군 의원 정수 등에 관한 조례안이
충북도의회를 통과했습니다만

선거구 조정으로
다른 선거구의 의원을 선출해야 하는
청주시 상당구 우암동 주민들은
지방선거 투표 거부 움직임까지 보이는 등
반발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권은이 기잡니다.


[리포트]

충북도의회는
어제<18일> 원포인트 임시회를 열고
선거구 획정위원회가 심의 의결한
충북도 시군의회의원 정수 등에 관한 조례안을
원안대로 통과시켰습니다.

논란이 되는 부분은
청주 가 선거구에 속해 있는 우암동이
인구편차로 인해 이번 지방선거에서
나 선거구로 편입된다는 겁니다.

현재 상당구에 속한 우암동은
7월 통합 청주시가 출범하면
청원구로 옮겨집니다.

그런데 이 조례안에는
청원군에 속한 청주 가 선거구
“우암,내덕,율량,사천,오근장동”에 속한 “우암동”을
상당구에 속한 나 선거구
“중앙,성안,탑대성,금천,용담명암산성동”으로
옮긴 겁니다.

다시말해 통합후 청원구에 속할 우암동은
이번 선거에서
다른 지역인
상당구의 기초,광역의원을 선출해야 하는 상황이 됐습니다.

우암동지역 주민들은
오늘 도청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선거구 획정안을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주민들은
공무원들의 안이한 행정으로
우암동 지역 주민들은
참정권을 침해당했다며
공식 사과와 재발방지 대책을 요구했습니다.

김동수 우암동주민자치위원장

인서트 1

충북도관계자는
시도의원 1인당 평균 인구를
최소 40%에서 최대 160% 범위안에서
선거구를 획정해야 한다는 개정 공직선거법에 따라
우암동을 다른 선거구로 옮겨
인구비율을 맞출 수 밖에 없었다고 해명했습니다.

하지만 이런 충북도의 해명에도
우암동 주민들은
지방선거 투표 거부까지 경고하고 나서
우암동 선거구 조정은
이번 6.4지방선거에서
두고 두고 논란거리가 될 전망입니다..

BBS뉴스 권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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