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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KTX 역 신설 논란,충북도 발끈.. 지방선거 쟁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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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권은이 작성일2014.02.24 댓글0건

본문

[리포트 ]

6.4지방선거를 백일 앞두고
KTX 역 신설 논란이
지방선거 쟁점으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세종시의 세종역 설치 추진에 이어
호남고속철도 서대전역 경유론까지 나오면서
충북도가 발끈하고 나섰습니다,

보도에 권은이 기잡니다.

[리포트]

이번 지방선거에서 뚜렷한 쟁점이 없는 상황에서
KTX 역 신설 또는 경유론이 제기되면서
충청권 지방선거 쟁점으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세종시는 최근
행정수도의 기능강화와
청주국제공항활성화라는 명분을 내세워
세종역 설치를 골자로 한
2030 도시기본계획안을 확정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민주당 권선택 대전시장 예비후보가
호남고속철도의 서대전역 경유를
민주당 당론으로 정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충북도는 발끈하고 나섰습니다.

이시종 충북지사는
세종시는
충북과 충남이 노력으로 만들어낸 합작품으로
세종시의 대주주는 충북과 충남인데
대주주의 동의도 없이
독자적으로 세종역 설립을 추진하는 것은 말이 안된다며
불쾌감을 드러냈습니다.

이어
국가철도망계획에
세종시 요구가 반영되지 않도록 조치를 취하고
세종시도 항의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자당 소속인 권선택 대전시장 예비후보의
호남철도 서대전역 경유 발언에 대해선
호남선을 만든 취지를 무색하게 만드는 것이라고
일침을 놓았습니다.

인서트 1

충북도는 이번주중에
국토교통부에
이런 주장들에 대한 불가입장을 담은
공문을 보낼 계획입니다.

지역 정치권도
논란에 불을 지폈습니다.

지사 출마를 준비하고 있는 이기용 교육감은
세종역이 신설되지 않도록
교육가족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고
새누리당 충북도당은
오송역의 위상을 훼손하는 어떤 시도도
용납할 수 없다는 성명을 냈습니다.

세종역 신설논란과 관련해
국토교통부는 지난주 고려하지 않고 있다는
짤막한 입장을 내놨습니다.

하지만
정치적 현안에 따른 변수는 물론
대전이나 세종시 자치단체장 출마자들의 공약으로
채택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여기에다 충북지사 선거전에선
오송역세권 개발 무산과 맞물려
정치적 공방도 예상되는 만큼
세종역 신설 등의 논란은
지방선거의 쟁점으로 부상할 전망입니다.

bbs뉴스 권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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