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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충북건설업계 양극화 심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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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호상 작성일2014.02.24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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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충북지역 건설업계
양극화가 심각합니다.

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해
조기 발주되는 물량 대부분을
우량 건설사들이 독식하면서
지역 건설업계 ‘부익부 빈익빈’ 현상이
고착화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이호상 기잡니다.

[리포트]

건설협회 충북도회가 발표한
지난해 충북지역 345개 종합건설사의 실적신고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기성액을 기준으로
충북지역 건설사는 2조 천 61억원의
실적을 거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전년도보다 7.54%,
천515억여원이 증가한 실적입니다.

문제는 이같은 공사 실적의 절반 이상을
상위 10% 건설사가 독식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지난해 충북지역 전체 실적 중 53.1%,
1조 천 485억원을
상위 10% 건설사가 차지했습니다.

반면
단 한 푼의 기성액도 받지 못했거나,
공사 수주액이 제로(Zero)인 업체가
25개에 달했습니다.

종합건설사의 평균 손익분기점은 50억원.

68%, 235개 건설사가 손익분기점을 넘기지 못했다.

여기에
150개 비회원사 중
실적 제로(Zero) 또는 50억 미만 업체까지 합치면
양극화가 얼마나 심각한지를 알 수 있습니다.

인서트 1.
김경배 충북건협회장입니다.

충북지역 전문건설업계도
상황은 똑 같습니다.

지난해 충북지역 천776개 전문건설사의 공사 실적(기성액)은
1조8천420억원, 전년대비 5.3%,
933억원 증가했습니다.

하지만 전문건설업계 역시
실적 상위 10% 업체가
전체 실적의 64.7%를 독식했습니다.

전문건설업체의 손익분기점의 연간 실적은
10억원 정도.

충북지역 전문건설업체 80%가
실적 10억원 미만으로 나타났으며
심지어 18%가 넘는 310개의 전문건설업체가
연간 공사 실적 1억원 미만인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인서트 2.
이선우 충북전문건설협회장입니다.

건설업계는 페이퍼컴퍼니 등
자격미달 업체를 솎아 내는 것도
또 하나의 양극화 문제 해결 방안이라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BBS뉴스 이호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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