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경찰관이 수색용 드론 장비를
횡령한 정황이 드러나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충북경찰청은 업무상 횡령과 절도 등의 혐의로
A경감을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경감은 지난 2019년부터 3년 동안
충북경찰청 폴드론팀에서 근무하며
수천만원에 달하는
관련 전자제품 수십 종류를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심지어 A 경감은 드론을 활용해
치안 업무 공로를 인정받아
1계급 특진까지 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A경감에 대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