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일부 지역에
약한 가뭄 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최근 6개월간 도내 누적 강수량은 189mm입니다.

이는 평년의 249.8mm의
75% 수준입니다.

현재 청주를 비롯한 영동, 증평, 진천 등
도내 4개 시군은 '관심 단계'인
약한 가뭄 현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다만 도내 저수율은 92.6%로
평년보다 110% 이상 확보된 상태로
용수 공급에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전망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