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0일) 오전 6시 15분쯤

진천군 문백면의 한 도로에서

57살 A씨가 몰던 25톤 화물차가

중앙분리대를 넘어 마주오던

B씨의 승용차와 충돌했습니다.

이어 뒤따르던 차량 3대가

잇따라 추돌해 차량 5대가

도로 위에 뒤엉켰습니다.

이 사고로 A씨와 B씨 등 2명이 중상을 입고

뒤따르던 차량 운전자 1명도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사고의 여파로 주변 도로가 통제되면서

2시간 가량 차량 정체도 이어졌습니다.

경찰은 운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