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7월) 충북지역 소비자물가지수가  

유가와 원자재값 상승의 영향으로

IMF 이후 24년만에

최대 상승폭을 기록했습니다. 

충청지방통계청에 따르면

7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09.88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7.2%,

전달보다 0.65% 각각 올랐습니다.

1년간 상승률은 외환위기 당시였던

1998년 7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장바구니 물가로 불리는

'생활물가 지수'는

1년 전보다 8.5% 급등한

118.87을 나타냈습니다.

계절에 따라 변동이 큰

'신선식품 지수'는

지난해보다 14.7% 뛰었으며

전달보다는 7.1% 내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