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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소비자물가, IMF 이후 최대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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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022.08.02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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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충북지역 소비자물가가 IMF 외환위기 이후 24년 만에 최대 상승 폭을 기록했습니다.

 

이호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충청지방통계청에 따르면 7월 충북의 소비자물가지수는 지난해 같은 달 보다 7.2%나 급등했습니다.

 

외환위기 당시인 199871년간 상승 폭 7.3%와 비슷한 오름세입니다.

 

충북의 소비자물가지수는 지난해 10월을 기점으로 가파르게 오르고 있습니다.

 

어류, 조개, 채소, 과일 등 기상에 따라 가격변동이 큰 50개 품목의 신선식품지수가 전년보다 14.7%나 급등하며 물가 오름세를 견인했습니다.

 

이른바 장바구니 물가로 불리는 생활물가지수도 지난해 보다 8.5%나 상승했습니다.

 

품목별로는 교통비가 16.1%로 가장 크게 올랐고,

수도·전기 요금이 9%, 음식·숙박비가 8.5%, 식료품·음료 7.8% 등 전 품목에서 가파른 오름세를 나타냈습니다.

 

충청지방통계청은 국제 유가와 곡물 가격이 오르면서 전반적인 물가 상승을 주도했다며 코로나19 국면이 다소 풀려 승용차 임차료 등 여행비용도 크게 올랐다고 설명했습니다.

 

BBS 뉴스 이호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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