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내 유치원 통학차량의 40% 정도가
무등록 차량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도내 국공립 유치원 23곳을 비롯한
사립 유치원 84곳에서
모두 206대의 통학차량을 운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이들 통학 차량 가운데
40%인 78대의 차량이
경찰에 차량등록을 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또 유치원 통학 차량 운전자 가운데
28%인 57명은
안전교육조차 이수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도교육청과 경찰은
이에 따라 다음달 22일까지
지역을 순회하며
유치원 통학차량 운전자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무등록 차량에 대한 집중단속에 나설 방침입니다.

작성자:권은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