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피싱 현금 수거책 20대 유튜버, 징역 1년 선고
페이지 정보
작성자 김진수 작성일2023.06.05 댓글0건본문
보이스피싱 현금 수거책 역할을 맡아
3천만원 가량을 조직에 전달한
20대 여성 유튜버에게
법원이 실형을 선고했습니다.
청주지법 형사5단독 정우혁 부장판사는 어제(4일)
사기, 사문서 위조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8살 A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해 3월 보이스피싱 조직의
현금 수거책 역할을 맡아
B씨에게 500만원을 받는 등
피해자 3명에 3천 100여만원을
편취한 혐의로 기소됐으며
같은달 서울 강북구의 한 카페에서
피해자 C씨 명의로 보험증권을 위조한 혐의도 받습니다.
정 부장판사는
"범행으로 인한 책임을 인정하지 않고
피해 회복을 위한 노력을 하지 않은 점 등을 고려해
형량을 정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습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