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화장품뷰티세계박람회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서울에서 코리아뷰티디자인 세계대회가 열려
이상기류가 형성되고 있습니다.

오늘부터 13일까지 서울에서 열리는
뷰티세계대회를 주관하는
세계뷰티문화산업교류협회 명예총재가
전 충북지사인 정우택 국회의원이기 때문입니다.

특히 정의원측은 이 행사와 관련해
국내 뷰티산업 발전의 기여할 것이라는
내용의 보도자료까지 내는 등
적극적으로 대회 홍보에 나서고 있습니다.

이지사가 오송 박람회 성공에 올인하는 것과
대비되는 것으로
이때문에 전,현직 지사가
뷰티 산업을 놓고 경쟁구도를 보이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한편 정우택 의원측은 이와관련해
정치적 의미가 없다고 선을 그었고
충북도도 규모가 다르다며
신경쓰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작성자:권은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