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국힘, 충북 현역 4명 '본선행'... 민주, 청주 청원 '도정환·이연희' 경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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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진수 작성일2024.02.25 댓글0건본문
[앵커]
22대 총선이 45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비명계와 친명계의 내홍이 이어지는 더불어민주당은 추가 공천 심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첫 경선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자세한 소식, 김진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오늘(25일) 1차 경선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본선에는 청주 상당 정우택, 충주 이종배, 제천·단양 엄태영, 보은·옥천·영동·괴산 박덕흠 의원 등 현역 전원이 본선에 올랐습니다.
여기에 증평·진천·음성은 경대수 전 의원이 공천장을 거머 쥐었습니다.
'충북 정치 1번지' 청주 상당에서는 정 의원이 윤갑근 전 대구고장을 누르고 6선 도전을 위한 걸음을 이어갔습니다.
충주는 3선의 이종배 의원이 이동석 전 대통령실 행정관을 이기고 4선 도전에 나서게 됐습니다.
제천·단양은 엄태영 의원이 최지우 전 대통령실 행정관을 상대로 승리하며 본선행에 올랐습니다.
동남4군의 박덕흠 의원은 동일 선거구 3선 감점에도 불구하고 박세복 전 영동군수와의 경쟁에서 승리로 장식하며 공천장을 따냈습니다.
중부3군은 경대수 전 의원이 이필용 전 음성군수를 이겨 본선 진출을 확정 지었습니다.
이로써 국민의힘은 충북지역에서 청주 흥덕과 청원을 제외하고 본선 대진표를 완성했습니다.
두 지역구 경선은 오는 28일과 29일 치러지고 다음 달 1일 결과가 발표될 예정입니다.
더불어민주당도 공천 작업을 이어갔습니다.
이날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전국 21곳의 선거구에 대한 7차 공천심사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충북에서는 청주 흥덕에 도종환 의원과 이연희 민주연구원 상근부원장의 양자대결이 압축됐습니다.
이날 발표로 민주당은 충북 8개 선거구 중 청주 서원과 청원을 제외한 6곳의 단수추천 및 경선을 확정했습니다.
청주 상당은 노영민 전 대통령 비서실장과 이강일 전 지역위원장의 경선이 성사됐으며 이들 중 승자는 정 의원과의 매치가 예고돼 있습니다.
동남4군의 이재한 전 중기중앙회 부회장은 박덕흠 의원과의 3번째 대결을 눈 앞에 뒀으며 중부3군은 임호선 의원과 경대수 전 의원 간의 '검경대결'이 이목을 끌고 있습니다.
한편 민주당의 미발표 선거구인 청주 청원과 서원은 최근 인재로 영입된 신용한 전 서원대 교수가 전략 공천될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습니다.
BBS뉴스 김진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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