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경찰청이 내일(4일)부터 다음 달 말까지 두 달간 '개학기 어린이 교통안전 종합대책'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대책의 주요 내용은 스쿨존 교통안전시설 점검과 등·하굣길 교통경력 배치, 홍보활동 등입니다.

특히 경찰은 등·하교 시간대 녹색어머니, 모범운전자, 어린이 안전지킴이 등과 협조해 보행 안전을 확보하고 사고 예방에 주력한다는 계획입니다.

신광수 충북경찰청 교통과장은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운전자의 올바른 의식이 가장 중요하다"라며 "어린이 활동량이 많은 지역에서는 감속운행으로 사고 예방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