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시민단체가 의료체계 정상화를 위한 

협의체 구성을 촉구했습니다.

충북지역 공공의료 인프라 확충을 위한 

민관정 공동위원회는 오늘(2일) 

충북대학교병원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의·정 갈등이 7주째 접어들면서 

국민들의 피로감이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지자체는 정원 수용이 가능하다는 반면, 

의료계는 불가능하다고 말한다"면서 

"누구의 주장이 맞는지보다 

붕괴된 의료체계를 되살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의사들의 집단 이탈로는 근본적인 해결책을 찾을 수 없다"며 

"지자체와 의료계가 협의체를 구성해 

의료체계 정상화를 위한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