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이 '충북도 시군 종합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돼 1억 7천500만 원의 재정 성과급을 확보했습니다. 

시군 종합평가는 도내 11개 시군을 대상으로 정부 합동 평가 연계 지표와 도정 주요 시책 지표에 대한 추진 성과를 평가해 매년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는 제도입니다.

이번 평가는 모두 112개 지표를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진천군은 정량 지표 2위, 정성 지표 3위에 오르며 우수기관에 뽑혔습니다.

진천군은 그동안 지표 책임관제 운영과 월 단위 실적 관리, 부진 지표 특별관리, 1대 1 맞춤형 컨설팅 등을 추진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진천군은 향후 지역특화 시책의 입체적 발굴과 평가 대응 타임라인 변화, 컨설팅 체계·방식 전환, 담당 공무원 동기 제공 등 강화된 평가 대응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입니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앞으로도 우수한 시군 종합평가 성과가 곧 군민 행정 편의 증대라는 생각으로 평가에 집중하는 동시에 혁신적인 정책을 지속해서 발굴해 나가겠다”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