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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정부 바이오 국가 산단 선정 '째깍째깍'... 충북도, 첫 관문 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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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진수 작성일2024.04.28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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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부의 바이오 국가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선정이 임박함에 따라 지자체 간의 경쟁이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충청북도는 바이오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와 K-바이오 스퀘어를 연계한 글로벌 바이오 클러스터 구축을 강조해 먼저 승기를 잡겠다는 전략입니다.

 

보도에 김진수 기잡니다.

 

[기자]

 

정부가 오는 30일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선정 지자체 발표 평가를 진행합니다.

 

이번 공모에는 충북을 비롯해 대전과 인천, 경기 등 11개 지자체가 유치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일찌감치 유치전에 뛰어든 충북도는 지난해 12월 공모 대응 추진단을 가동하고 전문가 자문회의를 열어 발표 자료 보완에 나서는 등 단지 유치를 위한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청주 오송에 생명과학단지 등 국내 대표 바이오 클러스터를 갖추고 있는 충북도는 6대 국책기관 등 관련 인프라 부분에서는 타지역에 비해 유리한 위치를 점하고 있습니다.

 

기존 첨단의료복합단지와 경제자유구역에 이어 바이오 소부장 특화단지,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혁신특구에 선정돼 실증부터 사업화까지 원스톱 지원 체계를 갖추고 있는 점도 강점으로 부각되고 있습니다.

 

여기에 오가노이드사이언스 등 글로벌 선도기업과 기관이 있어 바이오 신약 전주기 지원 기반도 탄탄합니다.

 

국내·외 바이오 기업 협력 체계 구축과 재생의학 관련 임상·신약개발 네트워크를 구축한 점 역시 기대 요소 중 하나로 꼽히고 있습니다.

 

특화단지에 선정되면 인프라 지원과 인허가 신속처리, 정부 R&D 예산 우선 배정, 예비타당성 조사 특례 등 전방위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최대 관건은 이달 말 예정된 지자체별 공개 설명회.

 

충북도는 각종 장점을 바탕으로 바이오산업 경쟁력 강화와 성장기반 확보 가능성 등을 통해 심사위원들을 설득한다는 전략입니다.

 

정부는 이르면 다음 달 바이오 국가산단을 최종 선정할 예정인 가운데, 충북도가 첫 관문을 넘을지 관심이 뜨겁습니다.

 

BBS뉴스 김진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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