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박업자 상대로 사기 행각 벌인 40대 구속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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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승원 작성일2024.06.27 댓글0건본문
숙박업자들을 상대로 사기 행각을 벌여
거액의 돈을 편취한 40대가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영동경찰서는 상습사기 혐의로
40대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오늘(27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달 11일 영동군 황간면의 한 숙박업소에서
업주에게 장기 투숙한다고 속인 뒤
숙박료보다 더 많은 돈을 입금했다며
허위 결제 내역을 보여주고
120만원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같은 수법으로 A씨는
지난 2021년부터 전국을 돌며 100여차례에 걸쳐
1억 7천여만원을 편취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CCTV 분석 등을 통해
일주일 만에 경남 양산의 한 모텔에서
A씨를 검거했습니다.
A씨는 경찰에 "경제적인 이유로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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