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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밤낮 가리지 않는 무더위…충북 폭염특보 속 온열질환자 속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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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연현철 작성일2024.07.28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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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폭우가 멈추니 이젠 다시 더위가 문제입니다.

 

체감기온이 35도까지 오르는 등 매우 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충북 전역에는 폭염 특보가 내려지면서 온열질환자도 속출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소식, ____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끝나지 않을 것 같았던 장맛비가 지나가고 이젠 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불볕더위로 인한 온열질환자도 연일 쏟아지고 있습니다.

 

현재 충북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보은군을 제외하고 나머지 10개 시군에 '폭염경보'가 내려진 상태입니다.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5월 20일부터 지난 26일까지 폭염으로 응급실을 방문한 환자는 모두 44명입니다.

 

연령별로는 60대 이상 고연령층이 전체의 절반가량을 차지했습니다.

 

하지만 10대와 20대에서도 온열질환자가 나오면서, 젊고 건강한 사람이라도 무더운 날 오랜 시간 야외에 노출됐을 때 위험에 처할 수 있습니다.

 

특히 열사병과 열탈진과 같은 급성질환은 두통이나 어지러움, 근육 경련 등을 불러오는데 심하면 사망에 이를 수도 있습니다.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가급적 외부 활동을 자제하고 규칙적인 수분 섭취를 하는 게 중요합니다.

 

가장 무더운 시간인 오후 2시에서 오후 5시 사이에는 옥외작업을 줄이고, 작업을 하더라도 충분한 휴식을 해야 한다고 보건당국은 조언합니다.

 

청주기상지청이 발표한 폭염 영향예보에 따르면 보건분야에서 보은군만 '주의', 나머지 10개 시군은 '경고' 단계입니다.

 

축산업의 경우 불볕더위에 따른 위험 수준이 청주·보은·옥천만 '주의'이고, 나머지 지역은 '경고'에 머물러 있습니다.

 

밤에는 열대야가 연일 이어지는 등 낮과 밤을 가리지 않는 더위는 당분간 지속될 전망입니다.

 

BBS뉴스 _____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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