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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KIAST 오송캠퍼스 예타 대상 제외... 충북도 "미비점 보완, 하반기 재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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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진수 작성일2024.07.31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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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관심을 모았던 KAIST 오송 바이오메디컬 캠퍼스타운 조성사업이 정부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에서 제외됐습니다.

 

충청북도는 오송 K-바이오 스퀘어 조성 계획의 핵심사업인 만큼 미비점을 보완해 하반기 재신청 하겠다는 계획입니다.

 

보도에 김진수 기잡니다.

 

[기자]

 

충청북도에 따르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오늘(31일) 발표한 올해 2차 연구개발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사업에 KAIST 오송 바이오메디컬 캠퍼스타운 조성사업이 선정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충북도는 과기부에 이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요구서를 제출했습니다.

 

그러면서 첨단바이오 분야의 핵심인재 양성을 목표로 세계 최고 수준의 교육기관으로 육성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하지만 심의과정에서 육성방안의 구체적 실행계획 등이 미비하다는 지적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예타 대상 선정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해 온 충북도는 아쉬움을 드러냈습니다.

 

충북도는 곧바로 재신청 준비에 착수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인서트1>

김명규 충북도 경제부지사 입니다.

- "저희들은 앞으로 다시 이제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으로 선정해 줄 것을 신청을 할 텐데 그 신청 시기는 빠르면 이번 오는 9월이고요. 그때 신청을 할 때에는 현재 바이오 인력 양성 체계의 문제점과 그것을 카이스트 오송 바이오 캠퍼스를 통해서 어떻게 개선할 건지 이런 것을 구체적으로 하기 위해서 그걸 보완을 해서 제출을 하려고 합니다."

 

그러면서 미비점 보완을 위해 카이스트와의 협조를 강조했습니다.

 

<인서트2>

- "카이스트에서 보완을 해 줄 수밖에 없는 그런 상황인데 그 부분에 대해서는 저희 도도 카이스트에 계속 얘기하고 있고 카이스트에서도 담당 부처장께서 직접 오셔가지고 저희들하고 충분히 얘기하고 있는 그런 상황입니다."

 

충북도는 우선 다음 달까지 재신청 관련 작업을 마무리 할 계획입니다.

 

이어 연내 예타 대상으로 선정되면 내년 설계에 돌입해 2029년까지 1단계 사업이 완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K-바이오 스퀘어의 핵심으로 꼽히는 KAIST 오송갬퍼스가 하반기 재신청을 통해 사업추진에 탄력이 붙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BBS뉴스 김진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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