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희근 경찰청장 퇴임…"통증·쓰라림 있었지만 성취·기쁨 더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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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연현철 작성일2024.08.09 댓글0건본문
충북 청주 출신인 윤희근 경찰청장이
33년의 경찰 생활을 마치고 퇴임했습니다.
윤 청장은 오늘(9일) 경찰청에서 열린 퇴임식에서
"아쉬움이 없지 않고
통증과 쓰라림도 있었지만
성취와 기쁨이 더 컸던 보람찬 시간이었다"라며
소회를 밝혔습니다.
이어 "치안의 총수라는 과분한 영예보다
국민의 안전을 책임진 경찰 대표로서
어깨가 무거웠다"라며
"믿고 응원해준 전국의 수많은 동료 경찰들과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습니다.
23대 경찰청장인 윤 청장은
충북 청주에서 태어나
경찰대 7기로 입학한 뒤 1991년 경위로 임용돼
경찰청 경비국장 등을 지내다
이번 정부 들어 초고속 승진으로
2022년 8월 경찰청장에 취임,
2년의 임기를 모두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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