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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성폭행' 가해자 신상 무단 제공…괴산군 공무원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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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연현철 작성일2024.08.13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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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성폭행 사건의 가해자 신상 정보를

무단으로 제공한 괴산군청 공무원이

경찰에 구속됐습니다.

 

괴산군청 소속 30대 여성 A씨는

유튜버 '전투토끼'의 아내로,

가해자들의 개인정보를 불법 조회해

남편에게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유튜버 '전투토끼'는 지난 7일

밀양 성폭행 가해자들의 신상을 공개하고

일부 피해자에게 사과영상을 보내지 않으면

가족에게 이를 알리겠다며

협박·강요한 혐의로 구속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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