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와 음성에서 화재가 잇따라 발생해

10억원이 넘는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어제(18일) 오후 2시 20분쯤 

음성군 생극면의 한 화장품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나 

2시간여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공장 1동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6억 8천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지만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이보다 앞선 오후 1시 20분쯤 

충주시 칠금동의 한 농작물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불은 창고 1동과 참마 300여 톤을 태우고 

50여분만에 꺼졌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소방서 추산 10억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