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의 주점과 숙박시설을 돌며 

행패를 부린 4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제천경찰서는 폭행 등의 혐의로 

A씨를 구속해 조사하고 있다고 

오늘(12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9일 밤 11시쯤 

제천의 한 편의점에서 물건을 던지고 

종업원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지난 1월부터 10여 차례에 걸쳐 

주점과 찜질방 등을 돌며 기물을 파손하고 

불을 지르겠다고 협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한 뒤 

조만간 검찰에 송치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