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법 대마 농가에서 

대마를 훔쳐 흡연한 40대가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청주청원경찰서는 

절도,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오늘(27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20일 청주시 사직동의 자택에서 

수 차례 대마를 피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의 자택에서 대마잎 6㎏을 압수했습니다.

조사 결과 A씨는 

대마 수확 시기인 지난해 10월

강원도 정선의 한 대마밭에서 

대마를 훔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당 농가는 

대마 경작 허가를 받은 곳으로 확인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