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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산불 11% 석가탄신일 전후 발생[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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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윤용근 작성일2013.05.16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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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내에서 발생한 산불 가운데 11%가
부처님 오신날을 전후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처님 오신날과 연휴를 맞아
충북도 소방본부와 산림당국이 긴장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윤 용근 기자입니다.

최근 5년간 도내에서 발생한 3백여건의 산불 가운데
11%가 부처님 오신 날을 전후해 발생했습니다.

산림항공본부 진천산림항공관리소 자료 결과
충북지역에서 최근 5년간 382건의 산불이 발생해
산림 200㏊가 피해를 봤습니다.

이 가운데 부처님 오신날을 전후해
43건이 발생하고 60㏊의 산림 피해가 났습니다.

건수로는 11.3%지만 피해 면적은 30%에 이르러
부처님 오신날을 전후해 발생하는 산불이
평소보다 대형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진천산림항공관리소가
긴장을 늦추지 않은 것도 이 때문입니다.

더욱이 올해 부처님 오신날은
금요일이어서 주말과 이어지는 황금연휴입니다.

사찰 연등 행사와 함께 산나물 채취, 등산 등으로
입산자가 늘면서 산불 발생 위험도 그 어느 때보다 높은 실정입니다.

이에따라 진천산림항공관리소는
관리소 전 직원은 물론 활용 가능한 모든 인력이
비상근무에 들어갔습니다.

한편 충북도소방본부는 내일 석가 탄신일을 맞아
연등행사 등이 예상됨에 따라
화재 특별 경계근무를 실시합니다.

이에 따라 충북도 소방본부는
도내 1400명의 소방공무원을 대상으로
오늘부터 오는 18일 오전 9시까지
법주사 등 도내 주요 사찰을 대상으로
화재 예방 경계 활동에 들어갔습니다.

충북도 소방본부는
사찰 대부분이 화재에 취약한
목조건물인 점을 감안해
법주사, 구인사, 영국사, 용화사 등
주요 사찰 6개소에는
소방차량과 구급차를 배치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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