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 "문화자치 중심, 이재명" "건강한 학교, 김문수" 충북 각계 지지선언 세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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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진수 작성일2025.05.21 댓글0건본문
[앵커]
21대 대선을 앞두고 충북지역에서 유력 후보들에 대한 지지선언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오늘(21일) 문화예술인 단체는 이재명 후보를, 학부모연합은 김문수 후보를 지지했는데요.
가열되는 선거 열기 속 각계의 세대결 양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입니다.
보도에 김진수 기잡니다.
[기자]
충북문화예술인 단체는 오늘(21일) 충북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지지를 선언했습니다.
이들은 "충북의 문화예술은 지역의 내일을 여는 주체"라며 다시 시작하는 그 길의 한가운데 이재명 후보가 서 있음을 우리는 믿는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지역 문화정책의 중심에는 이 후보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인서트1>
충북문화예술인 단체 관계자입니다.
- "지역이 문화정책의 주체가 되는 나라, 그 중심에 설 대통령 후보로 이재명을 지지한다. 우리는 이번 대통령선거에서 이재명 후보와 함께 지방분권 문화자치의 시대를 열어갈 것이다"
이에 맞서 같은날 충북지역 학부모 등으로 구성된 '행동하는 학부모연합'은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를 지지하는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이들은 "김 후보는 대선 교육현장 공약으로 건강하고 협력적인 학교 조성과 공교육 정상화를 약속했다"며 "학교로서 제기능이 정상화한다면 건강한 대한민국의 미래를 꿈꿀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김 후보는 다음 세대를 살릴 수 있는 대통령"이라고 치켜세웠습니다.
<인서트2>
- "대한민국을 사랑하는 상식적인 학부모라면 이번 6‧3 대선은 매우 명확하기에 김문수 대통령 후보를 적극적으로 지지하는 바이다."
이런 가운데 전날 민주노총 충북본부는 "권영국 민주노동당 후보를 지지하기로 했다"며 "권 후보는 차별과 혐오, 불평등을 갈아엎을 유일한 후보"라고 강조했습니다.
주요 후보들의 지역 공약 발표와 함께 가열되고 있는 선거운동.
지역 각계의 세대결 역시 더욱 치열해질것으로 보입니다.
BBS뉴스 김진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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