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병원서 의료진 7명 SFTS 2차감염…"전파 위험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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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승원 작성일2025.07.02 댓글0건본문
충북대학교병원 의료진이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에
집단 감염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질병관리청 등에 따르면
지난달 9일 SFTS 환자 1명이 증상 악화로 인해
충북대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이 환자는 같은 달 11일 중환자실에서
심폐소생술을 받던 중
다발성 장기부전으로 사망했고
환자를 담당했던 의료진 가운데
7명이 SFTS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보건당국은 응급처치 과정에서
환자의 혈액 및 체액에 노출되면서
2차 감염이 벌어진 것으로 추정했고
잠복 기간동안 증상 발생 여부를
추적 관찰하고 있습니다.
질병청 관계자는
"현재까지 추가 확인된 환자는 없는 상태"라며
"오는 9일 모니터링을 종료할 예정이고
전파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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