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서도 소방공무원 사칭 사기…"해당 기관 신고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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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승원 작성일2025.07.08 댓글0건본문
최근 ‘노쇼 사기’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충북에서 소방관을 사칭한
사기 시도가 잇따라 발생했습니다.
8일 충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5일 청주의 한 우산포장업체에
소방관 명의로 우산 100개 주문이 접수됐습니다.
이 업체는 주문을 준비하던 중
소방본부에 확인 전화를 걸었고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보다 앞선 지난 4일에는
폐기물 처리업체 3곳이 잇따라 소방본부를 찾아
사칭범의 명함을 제시하며
"폐기할 전자제품을 받으러 왔다"며
문의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다행히 실제 물품이 반출되지 않아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충북소방본부 관계자는
“소방기관을 사칭한 피해 사례가
계속 발생하고 있어
의심스러운 상황에는
반드시 해당 기관에
사실 여부를 확인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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