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에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지난 7일 이후 충북 전 지역에 

나흘째 폭염경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청주는 12일째 

열대야가 나타났으며, 

어제(9일) 기준 이틀 연속 전국에서 

가장 높은 최저기온을 보였습니다.

충청북도는 폭염경보 직후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비상근무 단계를 3단계로 격상했습니다.

충북도는 재난 문자 수시 발송, 

다중이용시설 냉방기기 점검 등 

분야별 대응을 통해

피해를 최소화하겠다는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