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적인 비 소식에 

충북을 달구던 폭염이 주춤하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오늘(13일) 

오후 1시 20분을 기해 충북 전역에 내려졌던 

폭염경보를 폭염주의보로 전환했습니다.

청주기상지청은 오늘 오후부터 

중·남부지역에서 비가 시작돼

밤에는 도내 전 지역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비는 내일(14일)까지 이어지며

예상 강수량은 20~60mm입니다.

기상지청 관계자는 

"순간적으로 많은 양의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침수로 인한 피해 예방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