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 쓰러지고 축대 무너져…'300㎜ 물폭탄'에 피해 속출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이승원 작성일2025.07.17 댓글0건본문
충북에 하루 300㎜가 넘는
물폭탄이 쏟아지면서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충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어제(16일) 밤부터 오늘 오후 3시까지
233건의 수해 관련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유형별로는 도로침수 및 파손이 113건,
수목 전도 39건, 토사 유출, 낙석 6건 등입니다.
폭우로 인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일부 주민들이 미처 대피하지 못해
구조되기도 했습니다.
오늘 오전 10시 15분쯤에는
청주시 옥산면에서 하천 범람으로
주민 3명이 고립됐다
소방당국에 의해 구조됐습니다.
현재 도내 하상도로와 지하차도 8곳과
세월교 21곳의 출입이 금지됐으며
속리산 국립공원 등 주요 관광지의 입장도 통제됐습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