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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충북 새누리 박근혜 마케팅 통했다..이시종 충북지사 당선인 힘든 선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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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권은이 작성일2014.06.05 댓글0건

본문

앵커멘트]

세월호 참사 속에 치러진 이번 지방선거에서
충북에서는 막판 새누리당이 내세웠던
박근혜 대통령 마케팅이 힘을 발휘했습니다.

재선에 성공한 이시종 충북지사는
힘든 선거였다며 심경을 토로했습니다.

보도에 권은이 기잡니다.

[리포트]

세월호 참사 속에 치러진
이번 선거는
새누리당의
박대통령을 도와달라는 박대통령 마케팅과
국민의 안전을 책임지지 못한 정권을 심판해달라는
새정치민주연합의 정권심판론이라는
두 프레임이 맞섰습니다.

충북에서는 박근혜 대통령의 외가가 옥천인 점을 내세워
충북의 딸을 지켜달라고 호소한
새누리당의 전략이 먹혔습니다.

세월호 참사에 대한 대정부 비판론이 거센 상황에서
높은 사전 투표율은 충북지역의 판세에 크게 반영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젊은층의 높은 사전 투표율과
야당의 정권 심판론이 보수층의 결집을 이끌어 낸 결과를
초래했습니다.

막판까지 초접전을 벌이다
2%라는 근소한 차이로
새누리당 윤진식 후보를 누르고
재선에 성공한
새정치민주연합의 이시종 충북지사 당선인은
당 지지도가 낮은 상황에서
무척이나 힘든 선거었다며
심경을 토로했습니다.

인서트 1
<이시종 당선인 : 힘든 선거였고 힘들게 당선됐다...열심히 하겠다>

힘겹게 재선에 성공한 이시종 지사는
7전 7승이라는
선거의 불패의 신화는 이어갔지만
러닝메이트였던 한범덕 통합 청주시장 후보의 낙마와
새누리당 도의원들의 대거 입성으로
또한번 정치적 시험대에 오르게 됐습니다.

비례대표를 제외한 28석 가운데
새누리당이 19석을 차지해 제 1당이 됐고
새정치연합은 9석을 차지하는데 그쳤습니다.

여기에다 이시종지사의 저격수로 불렸던
새누리당의 김양희 의원이
도의원 재선에 성공한 것도 부담이 되고 있습니다.

민선 5기내내,
그리고 선거기간내내 이시종 지사를 비판해왔던
새누리당 통합 청주시장 이승훈 당선인과의 불협화음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어
이 지사가 정치적 시험대를 뚫고
홀로서기에 성공할 지 주목됩니다.

BBS뉴스 권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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