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경찰, 리스 차량 수십대 해외 밀수출·대포차 유통 일당 검거
페이지 정보
작성자 조성현 작성일2025.11.06 댓글0건본문
리스와 렌트 차량을 불법으로 유통하거나
해외로 밀수출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충북경찰청은 사기 등 혐의로 총책 A씨와 수출책 등
12명을 구속하고, 횡령 등의 혐의로 차량 임차인 등
36명을 불구속 송치했다고 오늘(6일) 밝혔습니다.
A씨 등은 지난해부터 올해 초까지 약 43억원 상당의
차량 61대를 확보해 20대는 해외로 밀수출하고,
19대는 국내 대포차로 유통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급전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접근해 차량을 넘기면
수백만 원을 지급하겠다고 제안하거나, 리스 차량을
담보로 맡기면 대출이 가능하다고 속여 차량을
건네받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밀수출 과정에서는 정상 차량을 수출하는 것처럼 꾸미고,
실제로는 말소되지 않은 대포 차량으로 바꿔치기해
해외로 빼돌린 정황도 확인됐습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