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코베아 캠핑랜드 조성사업의 

개발행위 허가를 이달 초 완료해 26일 

기공식을 열고 공사에 착수한다고 

오늘(13일) 밝혔습니다.

상당구 낭성면 삼산리에 들어서는 이 사업은 

2023년 투자협약 이후 2년 만에 착공에 이르는 

민관협력 사례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총 538억원이 투입되는 캠핑랜드는 

체류형 관광과 공연·놀이시설을 갖춘 

전국 최대 규모의 복합 엔터테인먼트 

캠핑장으로, 연간 약 21만 명 방문과 

950억원 생산유발 효과가 기대됩니다.

시공 과정과 운영 과정에서 

500명 이상의 고용이 발생할 전망이며 

지역 상권에도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됩니다.

청주시는 2027년 준공 목표에 맞춰 

지원을 이어갈 방침입니다.